고양이 모래 버리기 변기에 버리면 절대 안 돼요
고양이 모래 버리기 변기에 버리면 절대 안 돼요
고양이 모래 버리기 기준은 각 지자체마다 조금씩 다른데요.
물에 닿으면 10배 가까이 팽창하는 벤토나이트를 포함한 카사바, 두부 모래를 변기에 버렸을 때 막힐 수 있는데요.
이때, 하수관 전체를 막는 문제까지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환경부 폐기물 분류 기준에 따르면, 고양이 대소변으로 뭉친 모래는 “불연성 폐기물”, 즉 타지 않는 쓰레기로 취급해 버려야 해요.
불연성 폐기물은 가정집에서 일반적으로 쓰이는 일반 종량제 봉투가 아닌
특수 규격 봉투 또는 전용 PP 포대라고 불리는 매립용 종량제 마대에 담아 배출해야 한다고 합니다.
카사바, 두부 모래도 변기에 버리면 안 돼
그렇다면 콩비지나 카사바 전분 등 천연 소재로 만든 두부 모래나 카사바 모래는 변기에 버려도 될까? 생각이 들 텐데요.
어떤 제품에선 소량 정도는 ‘배수 가능’하다고 적혀있는 경우도 있죠.
하지만 소량의 모래 덩어리라도 물에서 완전히 분해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실제로 저는 카사바와 두부 모래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변기에 소변 덩어리 하나를 넣어도 변기가 막히기 일쑤고, 최소한 7~8시간 정도는 지나야 분해될 정도로 시간이 오래 걸렸습니다.
또한, 아파트나 오피스텔 등 공동 건물의 경우, 모래가 완전히 녹지 않고 흘러가 하수관 전체를 막을 수도 있어요.
특히, 위층에선 막히지 않지만, 아래층의 하수구가 역류해 피해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어떤 아파트에선 건물 전체의 하수관이 막혀 하수관 전체를 교체하는 공사까지 했다고 하니, 변기에 고양이 모래를 버리지 않는 게 좋겠죠?
환경부에서 안내하는 벤토나이트를 포함한 고양이 모래 폐기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은데요.
지자체별로 폐기 방법이 조금씩 다를 수 있으니 문의 후 꼭 확인하는 게 좋습니다.
지자체 기준에 맞지 않게 고양이 모래를 배출했을 경우, 벌금이 부과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다량의 모래 : 전체 갈이 할 땐 특수 규격 봉투(종량제 마대)에 담아주세요
대소변, 대소변이 묻은 모래, 토사물 : 일반 종량제 봉투에 담아주세요
그리고 폐기 방법과 함께 특수 규격 봉투를 판매하는 곳을 확인하는 게 좋은데요.
어떤 지역에선 철물점이나 마트, 편의점에서 판매하기도 하지만, 어떤 지역에선 지정된 곳에서만 판매하기 때문입니다.
응고력이 좋아 오래 쓸 수 있는 세이오앙 벤토나이트 모래
고양이 모래 버리기
물에 닿자마자 딱딱하게 굳을 정도로 응고력이 좋아요!
3초 만에 빠르고 단단하게 굳어 깨끗하고 오래 쓸 수 있어요!
세이오앙 벤토나이트 모래는 고양이가 대소변을 보자마자 모래삽으로 퍼내도 될 정도로 빠르고 단단하게 굳는 편인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