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사시 갑자기 눈이 몰렸다면 병원

고양이 사시 갑자기 눈이 몰렸다면 병원

고양이 사시 갑자기 눈이 몰렸다면 병원

고양이 포도막염 눈이 빨갛거나 까매지면 의심

고양이 사시는 눈에 있는 근육이나 신경에 이상이 생긴 걸 말해요.

안구의 위치나 방향이 눈 안쪽이나 바깥, 위아래로 몰리는 모습을 보입니다.

고양이 사시 같은 경우, 대부분 유전이지만 특정 질병의 증상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Chucky, My Birman cat by buckle1535, CC BY 라이선스

고양이 사시, 그게 뭐예요?

고양이 사시는 안구의 위치와 방향이 비정상적인 방향으로 움직여 눈이 몰린 것처럼 보여요.

이는 눈에 있는 근육이 너무 짧거나 길고, 신경에 손상이 생겨서 그렇습니다.

고양이 사시의 종류는 눈이 위치한 방향에 따라 내사시, 외사시, 상사시, 하사시로 나뉩니다.

고양이 사시는 4가지 종류가 있어요

내사시 : 눈이 코 쪽(안쪽)으로 몰려요

외사시 : 눈이 귀 쪽(바깥쪽)으로 몰려요

상사시 : 눈이 위로 몰려요

하사시 : 눈이 아래로 몰려요

내사시는 눈 안쪽에 있는 근육이 너무 짧아 안구를 코 쪽으로 잡아당겨 눈이 몰리게 됩니다.

반대로, 외사시는 눈 바깥에 있는 근육이 너무 짧아 얼굴 바깥으로 안구를 잡아당겨 귀 쪽으로 눈이 몰립니다.

고양이 사시는 한쪽 또는 양쪽 눈에서 생길 수 있어요. 그리고 사시인 고양이는 일반 고양이보다 거리를 재거나 초점을 맞추기 어렵다고 합니다.

고양이 사시, 왜 생겨요?

고양이 사시는 대부분 유전인 경우가 많아요. 샴이나 페르시안, 히말라야 고양이에게서 자주 나타나고, 생후 3~6개월쯤에 알 수 있습니다.

특히, 샴은 털 유전자 변이가 시신경에도 영향이 미쳐 다른 고양이보다 사시가 될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이유로 고양이 사시가 생기기도 합니다.

유전

전정기관(균형감각을 담당하는 기관) 이상

눈을 다침(외상)

눈병(백내장, 녹내장, 포도막염)

눈 근육, 신경계 이상

고양이 백혈병 바이러스

뇌수종(뇌에 물이 차는 질병)

신경계에 염증, 종양

고양이 사시는 눈에 곰팡이나 박테리아, 외상 등 다양한 이유로 인해 생겨요.

만약 1살 이상인 성묘의 눈이 갑자기 몰렸다면, 백내장이나 녹내장 등 다른 질병에 의한 증상으로 사시가 생기기도 합니다.

Siam Strabismus by Lisa Göris, CC BY 라이선스

고양이 사시, 갑자기 생겼다면 병원 꼭 가야

유전으로 사시가 생긴 경우, 시력이나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아요.

하지만 성묘가 돼서 갑자기 사시가 생겼다면, 눈 근육이나 신경, 다른 질병에 의한 증상으로 생기기도 합니다.

만약 고양이가 사시 외에도 이런 증상을 보인다면 동물병원에 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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