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커뮤니티 ; 강아지를 처음 키운다면, 강아지를 입양 날은 아주 설레는 날일 텐데요. 이날은 설레기도 하지만, 대처하기 어렵고 당황스러운 일도 많이 일어나게 됩니다.
그래서 강아지를 비롯한 모든 반려동물 입양 전에는 반려동물에 대해 많이 공부하거나 반려동물 커뮤니티에 가입해 소통하면 많은 도움이 됩니다.
강아지 입양 첫날 흔히 겪게 되는 일은 어떤 게 있는지 그리고 입양 시 어떤 걸 알아두면 좋은지 소개합니다.
반려동물 입양 첫날 흔히 일어나는 일들
강아지도 차멀미를 해요
강아지를 데리고 오는 날, 차량으로 이동하는 경우가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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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역시 지금 반려 중인 몽이를 집에서 편도로 1시간 30분 떨어진 지역에서 데려왔기 때문에 차량으로 이동했어요.
이처럼 차량으로 강아지를 데려올 경우 주의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바로 강아지 차멀미인데요.
어린 강아지는 성견에 비해 균형감각이 덜 발달된 상태라 차멀미를 겪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차멀미를 할 경우 낑낑거림, 하품, 침 흘림과 같은 전조증상을 보이다 구토를 하게 됩니다.
따라서, 강아지가 차멀미를 하는 것 같다면 최대한 부드럽게 운전을 해주세요. 운전하는 중간중간 쉬어가는 것도 방법입니다.
또한, 구토 시 대처를 위해 여분의 배변 패드, 물티슈 및 휴지, 비닐봉투 등을 준비하는 것도 좋습니다.
손님 방문은 자제해야 해요
강아지 입양 첫날에는 강아지가 편안하게 집안을 돌아다니며 탐색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합니다.
그래야 빠르게 집안 환경에 적응하고 안심할 수 있어요.
그런데 강아지가 주변 환경에 익숙해지기도 전에 집에 낯선 사람이 들어오게 된다면 강아지가 불안함, 무서움 등을 느낄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강아지가 집에 왔을 때 기쁜 마음에 손님을 초대하는 건 자제하는 게 좋습니다.
또한, 가구, 인터넷, 전자 제품 등 설치 및 수리 예정이 있다면 반려동물 입양 날과 겹치지 않도록 날짜를 조정해 주세요.
바닥에 위험한 물건은 미리 치워둬요
강아지는 호기심이 아주 많은 동물입니다. 궁금한 물건이 있는 경우, 냄새 맡기에서 그치지 않고 물고 다니기, 씹기, 뜯기 등의 행동을 하죠.
이런 행동은 사실 자연스러운 행동이지만, 자칫하면 날카로운 물건을 물어서 다치거나 이물질을 삼키는 사고가 일어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반려동물 커뮤니티
따라서, 강아지 입양 첫날 집안을 돌아다닐 때 먹어선 안 되는 물건을 먹지 않도록 잘 치워두는 게 아주 중요한데요.
바닥에 떨어져 있는 면봉, 머리끈, 삔, 옷, 신발 등이 대표적이에요.
바닥에 있는 물건들은 서랍에 넣어두거나 식탁 위에 올려두는 등 미리 치워두도록 합시다.
반려동물 입양 전에 미리 알아두면 좋았을 것들
생각보다 준비물이 많아요
강아지를 키우기 위해선 생각보다 많은 물건들이 필요합니다.
기본적으로 떠오르는 밥, 대소변, 산책을 위한 사료, 배변 패드, 산책용 하네스와 리드줄 외에도 다양한 준비물이 있어요.
강아지의 쾌적하고 편안한 생활을 위해 아래 준비물 리스트를 확인하고 준비해 보세요!
강아지 용품이 너무 많아 어떤 제품을 살지 고민될 수 있는데요.
다른 반려인들은 어떤 사료, 간식, 장난감 등을 사용하는지 반려동물 커뮤니티에 가입해 물어보고 추천을 받는 것도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