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불평 표현할 때 하는 행동
고양이 불평 표현할 때 하는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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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말을 할 수 없다고 해서 집사와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없다는 것은 아니다.
고양이는 행동으로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기 때문에 다양한 행동 언어로 자신의 감정을 나타낸다.
때문에 집사가 조금만 관심을 준다면 고양이 불평 표현도 읽을 수 있을 것이다.
고양이 불평 표현하는 행동
그렇다면 고양이가 집사에게 불평하고 싶을 때 보이는 행동에는 무엇이 있을까?
계속해서 응시하기
고양이가 뭔가 집사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을 때 집사를 계속해서 응시한다.
‘왜 이렇게까지 쳐다보지?’싶을 만큼 뚫어지게 눈빛을 보낸다.
화장실이 더럽거나, 식사가 마음에 들지 않을 때, 집사가 놀아주지 않을 때 등 불만이나 요청 사항이 있다는 뜻이니 빨리 문제를 해결해주도록 하자.
집사가 눈치챌 때까지 고양이가 계속해서 노려보게 될 수도 있다.
고양이는 행동으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한다. 때문에 고양이가 무엇인가 그만하고 싶을 때, 집사가 하는 일이 마음에 들지 않을 때 무는 행동을 하기도 한다.
처음에는 경고의 의미로 살살 깨물거나 진심으로 물진 않지만, 계속될 경우 세게 물거나 공격하기도 하니 주의하자.
고양이가 불평을 표현할 때에는 진심으로 화를 내기 전 싫어하는 행동을 중지하는 것이 좋다.
날카로운 울음소리
고양이가 날카로운 울음소리로 불평을 전하기도 한다. 집사가 꼬리를 실수로 밟거나, 싫어하는 행동을 하면 날카롭고 공격적인 울음소리를 내는 것이다.
실수이거나 양치, 발톱 깎기처럼 어쩔 수 없는 경우도 있지만 가능한한 고양이가 싫어하거나 스트레스 받는 행동은 삼가도록 하자.
화장실 실수
고양이 중에는 까다롭게 화장실을 가는 고양이가 많기 때문에 화장실이 불편하면 화장실이 아닌 다른 곳에서 배설을 하기도 한다.
또 심리적으로 스트레스가 극심하거나, 불평이 쌓여 있을 때 이것을 표현하는 방식으로 화장실 실수를 하기도 한다.
고양이는 기본적으로 화장실 훈련이 잘 되어있기 때문에 평소와 달리 화장실 실수를 한다면 생활을 잘 관찰해 원인을 빨리 파악하도록 하자.
꼬리 펑
고양이는 꼬리로 불평을 표현하기도 한다. 꼬리 털이 정전기가 일어나듯 펑! 하고 부풀어 올랐다면 불편함, 경계, 공격, 긴장을 의미한다.
만약 집사가 안으려고 하거나, 스킨쉽을 시도했을 때 고리를 펑 하고 부풀렸다면 더 이상 접근하지 않도록 하자. 고양이가 갑자기 공격을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고양이 불평 쌓이면 스트레스
고양이의 불평을 그대로 내버려두면 쌓이고 쌓여 스트레스가 될 우려가 있다. 고양이는 스트레스에 매우 예민한 동물이니 주의하자.
고양이가 어떤 부분에서 불만을 느끼고 있는지 빨리 감지하고 원인을 해결해주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