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사료 추천 나이 건강 상태에 따라 다르게 줘야해요
고양이사료 추천 나이 건강 상태에 따라 다르게 줘야해요
고양이 사료는 연령대나 건강상태를 고려해서 먹여야 해요.
그리고 우리 아이에게 맞는 사료를 고르기란 너무 어려운 일이죠. 특히, 초보 집사라면 연령별로 어떤 사료를 먹여야 할 지 고민됩니다.
고양이 사료 고르는 방법과 추천템에 대해 알아볼까요?
고양이 사료 고를 때 꼭 체크할 사항
사료 등급 및 인증 여부
고양이 사료에 등급은 오가닉, 홀리스틱, 슈퍼프리미엄, 프리미엄, 그로서리 단계가 있다고 해요.
하지만 미국사료협회(AAFCO)와 미국 농무부(USDA)에서 인증받은 사료는 오가닉 밖에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고양이 사료를 볼 때 등급보다 어느 기관에서 인증을 받았고, 좋은 재료를 썼는지 확인하는 게 좋다고 합니다.
그레인 프리(grain-free) 사료를 사야
고양이는 육식동물로, 탄수화물을 소화하는 능력이 없어요.
하지만 사료 형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고구마나 옥수수, 쌀, 현미 등 곡물 성분을 넣는다고 합니다.
탄수화물은 고양이의 혈당을 빠르게 올릴 뿐만 아니라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사료에 곡물 성분이 들어있지 않은 제품을 사야 합니다.
고기별 부위 표기 여부
고양이 사료는 닭이나 소, 연어, 칠면조, 오리 등 다양한 고기를 사용합니다.
그리고 뼈를 발라낸 칠면조, 닭간, 연어 등 자세하게 고기 부위를 설명한 사료를 사는 게 좋습니다. 이는 어떤 고기의 어느 부위가 들어갔는지 확인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사료에 육류 부산물로 표기되어 있다면 구매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어떤 고기의 어느 부위가 들어있는지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영양 성분 확인하기
고단백, 저탄수화물이어야
고양이는 고단백, 저탄수 식단으로 먹어야 합니다. 그래서 고양이 사료는 단백질이 30~40%정도가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습식사료뿐 아니라 고양이 건식사료에도 10% 정도 수분이 있어 건조 중량(Dry Matter)을 확인해야 해요.
이때, 건조 중량은 수분을 0%로 가정한 뒤 단백질 함량을 확인하는 걸 말합니다.
DM 기준으로 변환해주는 계산기로 성분 함량 알아보기
화학성분 확인하기
사료에 동물의 기름 성분이 있어 산패가 잘 일어나요. 그래서 보존제가 들어갈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화학 보존제를 사료에 넣을 경우, 고양이의 위장관과 피부, 생명에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이때, 피해야 할 화학성분은 에톡시퀸, BHT, BHA, 소르브산칼륨, 소르브산, 프로필몰식자산염 등이 있습니다.
고양이 사료 선택 시 유의사항
고양이의 몸무게, 상태에 따라 권장되는 칼로리가 달라져요. 그래서 고양이에게 급여하는 사료 양이 달라진다고 합니다.
연령대별 사료를 다르게 줘야
아기 고양이나 임출산 및 수유하는 엄마 고양이라면 키튼 사료를 먹여야 해요.
이때, 성묘보다 더 많은 영양소를 필요로 해서 칼로리가 높습니다. 그리고 성묘가 키튼 사료를 먹으면 고양이 비만이 되기 쉽습니다.
아기 고양이 때 다양한 사료를 먹어봐야
고양이가 생후 6~8개월까지 다양한 질감과 재료의 사료를 먹는 걸 추천해요. 나이가 들어 사료를 바꾸는 게 힘들고, 적응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생후 12개월이 되면 천천히 성묘 사료로 바꿔주면 좋습니다.
7살부터 노령묘 전용 사료를 먹는 게 좋아
건강한 성묘는 일반 사료를 먹어도 좋아요. 하지만 고양이가 7살이 되면 노화가 진행되기 때문에 피부나 털, 소화에 특화된 노령묘 전용 사료를 먹는 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