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그란 눈에 근육질 몸매가 인상적인 통키니즈 고양이!

통키니즈 고양이는 샴과 버미즈 사이에서 태어났어요.
샴의 영향으로 귀, 발, 꼬리에 몸통과 대비되는 짙은 털색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버미즈의 영향으로 골격이 튼튼하고 근육질 몸매랍니다. 통키니즈 성격과 특징, 그리고 유전 질환에 대해 알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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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키니즈 특징
푸른 눈과 포인트 컬러
통키니즈는 샴과 버미즈 사이에서 태어난 고양이예요. 샴 고양이의 영향으로 푸른 눈과 포인트 컬러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때, 포인트 컬러는 귀나 꼬리, 다리, 코 부분이 몸통 색보다 진한 털색을 말합니다.

만약 통키니즈의 털색이 몸통과 포인트 컬러 색의 구별이 되지 않을 정도로 밝다면, 눈 색깔이 녹색이나 보라색, 금색인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매끄러운 털을 가진 단모종 고양이
통키니즈의 털이 부드럽고 윤기가 돈다고 해요.
다만, 속털이 빽빽하게 나 있어 일주일에 한두 번 정도 주기적으로 빗질해주는 게 좋답니다.

근육질 몸매
통키니즈는 팔다리가 가늘고, 몸매가 날씬해 겉보기엔 무거워 보이지 않아요.
실제로 통키니즈를 안아서 들어 올릴 땐 생각보다 무거워서 깜짝 놀란다고 합니다.

통키니즈는 뼈가 굵고 근육질 몸매로, 암수컷 모두 평균 4kg 이상 나가는 중형묘예요.
게다가, 뒷다리가 앞다리보다 길어 점프를 잘한다고 합니다.

통키니즈 고양이 성격


사교성이 좋고 애교 많은 고양이
통키니즈는 집사의 무릎을 좋아하고, 사람들 중심에서 관심받는 걸 가장 좋아한다고 해요.
집사가 움직일 때마다 졸졸 따라다니고, 안기는 것도 좋아한답니다.

똑똑하고 활발한 고양이
통키니즈는 똑똑해서 이리와, 앉아, 하이파이브 등 훈련할 수 있고, 먹이 퍼즐도 잘 쓴다고 해요.
게다가, 호기심과 장난기가 많아서 집안 곳곳을 뛰어다닌다고 합니다.

통키니즈의 활동량이 많은 편이기 때문에 캣타워나 캣폴 등 수직 공간을 많이 만들고, 장난감으로 자주 놀아주는 게 좋습니다.

수다쟁이
통키니즈는 집사에게 말을 건다고 느낄 정도로 자주 우는 편이에요.
특히, 통키니즈는 지루하거나 외로운 걸 참지 못해 집사를 찾아다니거나 크게 운다고 합니다.

통키니즈, 어디서 왔니?
미국, 캐나다 출신 고양이
통키니즈는 샴과 버미즈 사이에서 태어난 고양이로, 1800년에도 존재했다고 추측하지만, 통키니즈의 정확한 기원은 알 수 없다고 합니다.

어떤 이는 1930년 미국에 살던 조셉 톰슨(Joseph Thompson)의 고양이 웡 마우(Wong Mau)에서 통키니즈가 태어났다고 추측합니다.
웡 마우의 유전자 검사 결과, 버미즈와 샴 교배종으로 밝혀졌기 때문입니다.

품종으로 인정받는 데 오래 걸려
통키니즈가 기록으로 처음 등장한 건 1950년대 캐나다의 마가렛 콘로이(Margaret Conroy)와 미국의 제인 바를레타(Jane Barletta)에서 태어난 고양이라고 합니다.

마가렛 콘로이의 고양이 털이 반짝여서 “황금색 샴(Golden Siamese)”으로 이름 지었지만, 품종으로 인정받지 못했다고 합니다.

이후 미국의 제인 바를레타의 노력으로 1967년 캐나다 고양이협회(CCA)에서 통키니즈를 품종으로 인정했습니다.
그리고 1979년 국제고양이협회(TICA), 1984년 고양이애호가협회(CFA)에서 품종으로 인정했습니다.

뮤지컬에서 나온 단어로 이름을 지어
통키니즈 고양이는 처음엔 샴과 구별하기 위해 뮤지컬 “남태평양(South Pacific)”에서 나온 섬 이름인 통카니즈(Tonkanese)로 불렸어요.

이후 통키니즈가 품종으로 인정받고, 베트남의 통킹 만의 철자를 따서 통키니즈(Tonkinese)로 이름을 바꿨다고 합니다.

통키니즈 유전 질환
통키니즈의 평균 수명은 15~20년으로, 장수하는 편이에요.
대체로 건강하지만, 샴의 유전질환이나 잇몸, 장, 호흡기 질환에 걸릴 수 있다고 합니다.

고양이 비대성 심근증(HCM)
심장벽이 비정상적으로 두꺼워지는 질병이에요
버만, 랙돌, 메인쿤 고양이가 잘 걸려요
고양이 비대성 심근증은 심장벽이 두꺼워지면서 심장에 원활하게 혈액이 공급이 안 되는 질병을 말해요.
그래서 심박수나 호흡이 빨라질 수 있습니다.

심각하면 심장에 물이 차 혈전이 생겨 심부전까지 이어질 수 있어요.
만약 이 질병에 걸린 고양이라면 혈류를 개선하고, 심박수를 늦춰주는 약물치료를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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