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전용 넥카라 귀염뽀짝한데, 오염에도 강한 넥카라가 있다고?

고양이 전용 넥카라; 고양이 넥카라 제품은 고양이가 아프거나 수술했을 때 사용해요. 고양이가 핥거나 긁으면서 생길 수 있는 2차 감염이나 상처가 더 심해지는 걸 막기 위해서랍니다.
고양이가 상처 부위를 핥지 못하게 하면서도 귀여운 도넛 넥카라를 호두가 써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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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넥카라, 언제 써요?
중성화 수술했을 때
눈이나 귀, 배, 입가에 상처가 났을 때 긁지 않게
고양이 발에 습진이 생겼을 때
고양이가 핥을 수 있는 부위에 주사, 약을 발랐을 때
상처에 세균이나 침이 들어가지 않게(2차 감염 예방)
고양이는 아프거나 불편한 곳이 있을 때 그루밍으로 핥아서 치료하려고 해요.

실제로는 고양이가 핥아서 상처 부위가 더 넓어지고 심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고양이가 핥지 못하게 넥카라를 씌우는 게 좋습니다.

고양이 전용 넥카라

만약 다묘가정이라면, 서로 핥아주면서 상처 부위에 침이나 세균이 들어갈 수 있어요.

이때, 코로나바이러스나 허피스 등 전염성 바이러스에 감염됐다면 고양이 모두가 감염될 수 있기 때문에 격리와 함께 넥카라를 씌워야 합니다.

고양이 넥카라, 어떤 걸 골라야 해요?
고양이 넥카라는 고양이가 상처 부위를 핥지 않게 하는 게 목적이에요.
다만, 넥카라 때문에 고양이가 활동하는 데 불편을 끼치지 않아야 합니다.

플라스틱 넥카라는 고양이 시야를 차단해
흔히 사용하는 플라스틱 넥카라는 플라스틱의 길이가 길고, 반지름이 넓어서 고양이의 시야를 차단해요.

패브릭 소재와 다르게 각도를 조절할 수 없어 고양이가 캣타워나 캣폴 등 높은 곳을 오르내릴 때 미끄러지기도 합니다.

게다가, 똑딱이로 되어있어 넥카라를 입고 벗길 때 시끄러운 소리가 나고,
고양이가 움직일 때도 주변 사물에 부딪히면서 탁탁 소리가 납니다.

고양이가 숨 쉴 때 넥카라 안에 습기가 차 숨쉬기 힘들고, 밥이나 화장실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화장실에 있는 모래와 함께 똥오줌이 넥카라 끝에 묻어나오기도 합니다.

그래서 고양이의 시야를 가리지 않고 각도 조절이 가능한 패브릭 소재의 넥카라를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고양이 목에 딱 맞아 쉽게 벗을 수 없어야
고양이 목둘레에 딱 맞게 넥카라를 씌워야 해요. 고양이 머리가 작기 때문에 넥카라가 쉽게 벗겨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고양이 목 둘레를 정확하게 잰 뒤, 목둘레에 맞는 넥카라를 구매해야 합니다.
만약 고양이 목 둘레를 모르겠다면, 리본이나 끈으로 목을 둘렀다가 자로 재면 됩니다.

이때, 고양이 목을 너무 꽉 조이면 숨쉬기 어려우니 손가락 두세 개가 들어갈 정도의 여유를 두고 재야 합니다.

넥카라 반지름이 넓어야
넥카라 반지름의 너비가 좁은 걸 사용하면 고양이가 상처 부위를 핥을 수 있어요. 중성화했을 때 암컷은 배, 수컷은 항문을 핥습니다.

그래서 고양이가 항문을 핥을 수 없을 정도로 반지름의 너비가 넓은 게 좋습니다.

다만, 반지름 너비가 너무 넓으면 플라스틱 넥카라처럼 고양이의 시야를 차단하고,
움직이는 데 불편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넥카라 높이가 고양이 코까지 올라오는 제품이 좋습니다.

넥카라가 무겁지 않아야


고양이 넥카라는 무겁지 않은 게 좋아요. 고양이 목에 둘러서 사용하는 제품으로, 너무 무겁다면 고양이 목에 부담이 갈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고양이 목에 부담이 가지 않을 정도로 가벼운 제품을 구매하는 게 좋습니다.

쉽게 더러워지지 않아 관리하기 편해야
플라스틱 넥카라는 싸고 물이나 오염에 강한 편이에요. 하지만 쉽게 깨지고, 소음이 크기 때문에 고양이들이 싫어합니다.

패브릭 소재의 넥카라는 충전재로 솜이 들어있어 물에 쉽게 젖어 축축해집니다.
이때, 고양이가 구토나 진물, 오줌이 넥카라에 묻었다면 솜에 곰팡이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물에 젖지 않고, 오염에 강한 방수, 방오 처리된 패브릭 소재의 넥카라를 구매하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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