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냥이 그리고 냥아치 어떤 차이가 있을까?
개냥이 그리고 냥아치 어떤 차이가 있을까?
고양이도 종종 애교를 부리기도 하지만 강아지와 비교하면 그 빈도가 적어요.
그래서인지 고양이 집사들은 고양이의 애교에 유난히 약한 느낌인데요.
하지만 종종 강아지만큼이나 애교가 많아 ‘개냥이’ 라고 불리는 고양이들도 있다는 사실! 개냥이와 냥아치,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개냥이는 말 그대로 강아지 같은 성격을 가진 고양이를 의미해요.
이런 성격은 아주 어릴 때부터 사람과 지내며 사회화가 되어 형성된 경우가 많다고 해요.
하지만 개냥이는 인기가 많은 반면 흔한 성격은 아니에요.
그래서 ‘3대가 덕을 쌓아야 만날 수 있다’던지 ‘집사들의 꿈’ 등으로 불리기도 하죠.
집사들의 마음은 다 비슷한 건지 해외에서도 puppy cat, dog-like cat 등 개냥이와 비슷한 이름으로 불리고 있어요.
개냥이는 집사와 함께 보내는 시간을 아주 좋아해요. (그렇다고 독립적인 공간과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 없는 건 아닙니다!)
그래서 집사가 귀가했을 때는 마중을 나오고 외출할 때는 나가지 말라고 애원하는 경우도 많아요.
그리고 집사를 졸졸 따라다니는 행동을 보일 수 있어요
보통 고양이는 경계심이 강해 낯선 사람에게 공격성을 보이거나 아예 숨는 경우가 많아요.
하지만, 개냥이의 경우 호기심도 많아 집사 외의 다른 사람과도 잘 어울리는 편이에요.
경계심이 아주 낮은 고양이의 경우 낯선 사람에게 애교를 부리기도 한답니다.
개냥이의 가장 큰 특징이자 매력은 바로 집사에게 애교를 많이 부린다는 거죠.
애교 중에서도 골골송, 꾹꾹이나 코 뽀뽀 등 알기 쉬운 애정 표현을 많이 하는 편입니다.
개냥이라고 많이 알려져 있는 묘종도 있어요. 대표적으로 아비시니안, 메인쿤, 랙돌, 스핑크스 그리고 스코티쉬 폴드 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해당 묘종이라고 해서 무조건 개냥이인 건 아니에요.
성격은 유전뿐만 아니라 사회화, 주변 환경 그리고 보호자 등 다양한 영향을 받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고양이 성격은 품종과 상관없이 나타날 수 있으며 냥바냥이라는 점을 꼭 알아둡시다.
냥아치? 뭐… 그렇게 부르던지… 냥냥펀치로 맞고 싶으면 말이다옹! 난 그냥 ‘보통’ 성격이라고
일반적인 성격의 고양이는 독립적인 성격이며 경계심이 높고 예민해요. 한순간에 기분이 좋았다 나빴다
변하기도 하는 등 제멋대로인 면도 있죠. 그래서 냥아치라고 부르기도 하죠.
단어만 봤을 때는 귀여운듯 하지만 조금은 부정적인 느낌이 들기도 하는데요.
사실 냥아치의 예민함이나 제멋대로인 행동은 일반적인 것으로 부정적으로 받아들일 필요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