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변비 마사지 작고 딱딱한 똥을 싼다면?

고양이변비 마사지 작고 딱딱한 똥을 싼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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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변비 마사지 방법은 쉬운데요. 사람과 마찬가지로 배 주변을 살살 쓸어주면 됩니다.

고양이가 토끼 똥처럼 작고 딱딱한 똥을 싼다면, 마사지와 함께 음수량을 늘리는 게 좋습니다. 고양이 변비 마사지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까요?

고양이는 생각보다 변비에 잘 걸린다고 하는데요.

장 내에 대변이 정체된 상태로, 맹장과 직장 사이에 있는 결장에 축적되는 걸 말합니다. 심한 경우, 수술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예방하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고양이는 물을 잘 마시지 않아 똥이 건조해져 굳어버리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그리고 노화나 운동 부족으로 인해 위장관의 운동성이 떨어지고, 소화가 잘 안돼 구토와 변비를 유발한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고양이를 새로 입양하거나 이사하는 등 급격한 환경 변화, 헤어볼이 체내에 뭉치는 모구증, 장폐색, 회음부 탈장, 대장게실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고양이 변비 마사지 외에도 장난감으로 자주 놀아주거나 유산균을 급여하는 게 좋아요.

정수기나 수반을 활용해 고양이 음수량을 늘려주고, 화장실 모래나 크기, 위치 등 바꿔보는 걸 추천합니다.

건강한 고양이 똥은 성인 손가락 두 개 크기로, 표면에 윤기가 살짝 돌 정도로 촉촉해야 해요.

건강한 똥 상태는 집사들이 ‘맛동산’이라고 불릴 정도로, 냄새가 거의 나지 않고 모래삽으로 퍼서 처리하기에도 좋아요.

고양이가 위의 증상 중 하나라도 보인다면, 변비일 가능성이 높으니 곧바로 동물 병원에 가는 게 좋습니다.

고양이 변비 마사지할 땐 고양이가 편안하게 휴식한 상태에서 해야 해요.

고양이 컨디션에 따라 어제 괜찮았던 마사지도 오늘은 싫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고양이가 밥을 먹은 지 최소 20분이 지났을 때 하는 걸 추천합니다.

또한, 마사지 전엔 손을 비벼 따뜻하게 해주고, 고양이가 마사지 도중 꼬리를 탁탁 내리치는 행동을 보인다면 곧바로 그만둡니다.

고양이가 배를 하늘로 향한 채 편안하게 누워있다면 변비 마사지하기에 가장 좋은데요.

배를 만졌을 때 똥이 뭉쳐있는 느낌이 든다면, 세게 누르지 않고 살살 쓸어주기만 해도 변비에 효과적이랍니다.

각 과정마다 6~10회씩 반복해 주는 게 좋아요. 만약 이 과정을 다 하지 못할 경우엔, 1번 또는 5번만 여러 번 반복해도 됩니다.

고양이가 스핑크스 자세로 앞발을 내밀거나 숨겨서 식빵을 굽고 있다면, 이마나 턱을 만지다가 마사지하면 됩니다.

그리고 마사지할 땐 고양이 스트레스와 집사의 손목 보호를 위해 5분을 넘기지 않는 게 좋아요.

고양이가 예민하고, 불편해한다면 마사지 시간을 이보다 짧게 하면 됩니다.

만약 아기 고양이가 1~2일 정도 대변을 보지 않았다면, 변비 마사지로 배변 유도하는 게 좋아요. 이때, 고양이 체구가 작기 때문에 손가락에 힘을 빼고 마사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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