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쁘고 귀여운 고양이 전용 소파가 있다고?

고양이 전용 소파; 고양이를 키운다면 패브릭 소재의 가구는 잘 안 사게 되죠. 고양이가 패브릭 소파에 발톱을 갈거나 물어 뜯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고양이가 물어뜯을 때 실이나 스펀지를 먹을 수 있어 위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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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패브릭 소파 옆에 고양이 소파를 두면 좋답니다.

고양이가 소파를 긁는 이유
영역 표시하려고

고양이의 발바닥에는 땀과 호르몬을 분비하는 샘이 있어요.

그래서 고양이가 자기 냄새를 묻히기 위해 소파나 의자, 벽지를 긁기도 합니다.

특히, 다묘가정에서 자기 서열을 나타내기 위해 소파를 긁기도 해요.

그래서 캣타워나 캣폴, 벽에 자기 몸을 비비거나 발톱을 자주 간답니다.

기분 전환, 스트레칭하려고

고양이가 자다 일어나면 스크래쳐에 발톱을 가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이는 고양이가 기지개를 켜면서 등과 어깨 근육을 풀어주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또한, 고양이가 불안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때 기분 전환을 위해 발톱을 갈기도 해요.

특히, 집사가 큰 소리로 혼내거나, 낯선 사람이 찾아왔을 때 그렇답니다.

발톱 손질하려고

고양이는 나무에 발톱을 가는 습성이 있어요. 이때, 발톱이 날카로울수록 고양이가 사냥감을 빠르게 낚아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모습은 고양이와 사냥놀이를 하거나, 우다다할 때 잘 볼 수 있습니다.

집사의 관심을 받고 싶어서

고양이가 집사의 관심을 바라거나 심심할 때 소파를 긁기도 해요.

득득 소리가 나기도 하고, 집사가 즉각적인 반응을 보이기 때문입니다.

이때, 집사의 반응을 보고 고양이는 놀아준다고 인식해 더 자주 소파를 긁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고양이가 소파를 긁을 때, 무관심으로 대응하거나 자리를 피해야 합니다.

패브릭 재질이 좋아서

고양이가 패브릭 재질이 좋아서 발톱을 가는 경우도 있어요. 패브릭 재질은 가죽이나 골판지 소재에 비해 고양이가 발톱을 긁기 쉽고 부드럽기 때문입니다.

물론 고양이마다 좋아하는 재질이 달라 어떤 고양이는 가죽이나 골판지를 더 좋아하기도 합니다.

고양이 소파 긁을 때 대처방법

고양이 발톱 자주 깎아주기

고양이가 발톱을 자주 갈수록 발톱은 더 단단하고 날카로워져요. 오래된 발톱 껍질이 빠지고 새로운 발톱이 자라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고양이 발톱을 1~2주에 한 번 정도 깎아주면 좋아요.

만약 고양이가 발톱 깎는 걸 싫어한다면, 하루에 한두 개 정도 깎고 보상으로 간식을 주면 좋답니다.

소파 주변에 스크래쳐 두기

집안에 스크래쳐가 부족해서 고양이가 소파에서 발톱을 긁는 경우도 있어요. 그래서 소파 주변에 스크래쳐나 캣폴, 캣타워를 두면 좋습니다.

이때, 캣타워나 캣폴이라면 소파 가까이에 설치하는 게 좋습니다.

고양이 전용 소파

고양이가 주로 소파 손잡이에 발톱을 갈기 때문에, 그 주변에 캣폴, 캣타워를 설치해야 고양이가 소파를 긁지 않게 됩니다.

소파 커버로 소파 위를 덮어주기

패브릭 소파를 사용하고 있다면 소파 커버로 덮어주는 게 좋습니다.

고양이가 소파에 발톱을 갈거나 물어뜯으면서 실이나 스펀지를 먹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소파 커버를 씌워주면, 소파를 좀 더 오래 쓸 수 있습니다.

또한, 소파 커버는 모직이 튼튼하고 고양이 발톱에 걸리지 않는 게 좋아요.

특히, 캔버스나 스웨이드, 코팅된 패브릭 소재가 모직이 촘촘하고 오래 간답니다.

고양이가 싫어하는 레몬, 감귤 스프레이 뿌리기

고양이가 소파에 발톱을 자주 간다면, 고양이가 싫어하는 냄새 스프레이를 써도 좋아요. 이때, 고양이 얼굴에 직접 뿌리면 안 됩니다.

고양이에게 레몬과 감귤 성분은 위험하고, 고양이와의 신뢰관계가 무너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가죽이나 스웨이드 재질의 소파에 뿌릴 때 주의해야 해요. 가죽 소파의 경우, 가죽이 벗겨지거나 얼룩질 수 있습니다.

고양이 소파 구매하기

소파 커버를 씌워도 고양이가 소파를 긁는다면, 고양이 소파 구매하면 좋아요. 이때, 고양이 소파는 사람용 소파 옆에 둬야 합니다.

만약 스크래쳐가 있는 고양이 소파라면, 고양이가 스크래쳐에 발톱을 긁거나 쉴 수 있어요.

게다가, 고양이 소파에서 고양이가 발톱을 갈기 때문에 더 이상 사람용 소파에 관심을 두지 않게 된답니다.

그리고 원룸이나 좁은 방안에 고양이 소파를 설치하면 좋아요.

고양이 소파는 캣타워나 캣폴처럼 차지하는 공간이 많지 않고, 디자인이 예뻐서 인테리어를 해치지 않는답니다.

고양이 소파 고르는 방법

  • 스크래쳐가 있는지
  • 저렴한 재질의 골판지는 안 돼

고양이 소파에 스크래쳐가 있다면 접착제 냄새가 없어야 해요. 골판지는 종이를 얇게 덧대서 접착하거나 스크래쳐와 박스를 붙일 때 본드를 씁니다.

그래서 스크래쳐에서 냄새가 심하다면 저렴한 재질의 골판지일 가능성이 높고, 고양이 호흡기에도 좋지 않습니다.

소파가 충분히 큰지

뚱냥이나 체구가 큰 고양이 집사라면, 고양이 소파가 충분히 큰지 확인해야 해요.

특히, 고양이 몸통의 1.5~2배 정도로 공간이 넉넉해야 합니다.

만약 고양이가 식빵이나 냥모나이트 자세를 했을 때 불편하다면, 고양이 소파를 쓰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평소 고양이가 식빵을 구웠을 때 몸통 길이를 재보면 좋습니다.

이때, 고양이 몸통은 얼굴부터 엉덩이까지의 길이를 말합니다. 또한, 고양이 소파는 고양이 몸통의 1.5~2배 정도 크기가 좋습니다.

소파 높이가 높진 않은지

고양이 소파에 발이 달린 경우, 높이를 확인하는 게 좋아요.

소파 높이가 너무 높다면, 관절이 약한 고양이나 아기 고양이가 쓰기에 힘들 수 있습니다.

그래서 고양이 소파의 높이가 고양이 다리 길이보다 조금 낮은 걸 고르는 게 좋습니다. 보통 고양이 소파의 높이는 15~20cm 정도라고 합니다.

집사가 관리하기에 편리한지

고양이 소파가 골판지로 된 스크래쳐라면 관리하기에 편리해요.
청소기로 스크래쳐에 있는 먼지를 빨아들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고양이 소파가 패브릭 소재라면 세탁이 가능한지 확인하는 게 좋아요.
패브릭 소재는 고양이 토나 침으로 쉽게 더러워지고 냄새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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