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끼 고양이 건강 챙기기 급여 시기 가이드

새끼 고양이 건강 챙기기 급여 시기 가이드
새끼 고양이 건강 챙기기 급여 시기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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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 고양이의 먹이 선택은 성장 단계와 필요에 따라 달라집니다.
고양이의 성장 속도와 월령에 따라 급여량 및 먹이 종류를 세심히 조절해야 하며, 각 주차별 세부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1~2주 차 새끼 고양이: 분유 및 초유 급여
생후 1~2주 차의 고양이는 엄마 고양이의 젖이 주된 영양 공급원이 됩니다.
하지만 엄마 젖을 먹을 수 없는 경우 분유나 초유를 선택해야 합니다.
이 시기에는 2~3시간마다 분유를 급여하며, 체중에 따라 적정한 용량을 제공해야 합니다.
- 생후 1주: 2~3시간 간격, 하루 8~12회 급여 (1회 3~4cc)
- 생후 2주: 3시간 간격, 하루 8회 급여 (1회 5~6cc)
이 시기의 새끼 고양이는 소화기관이 발달하지 않아 한 번에 많은 양을 소화하지 못하니, 급여 횟수를 나눠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3주 차: 이유식으로 전환 준비
생후 3주부터는 조금씩 형태감 있는 이유식을 제공하되, 분유보다 되직하고 사료보다는 부드러운 상태로 만들어야 합니다.
이는 고양이의 이빨이 자라기 시작하는 시점으로, 젖병이나 주변 물건을 물기 시작하면 이유식으로 전환할 때가 된 것입니다.
- 사료는 물, 분유, 펫밀크 등을 활용해 불려주고, 부드럽게 으깬 형태로 급여합니다.
- 처음에는 이유식을 고양이 입 주변에 묻혀 적응을 돕고, 점차 숟가락과 그릇으로 섭취하도록 유도합니다.
4주 차 이후: 건식 사료로 이동
생후 4주 이후에는 불린 사료에서 점차 딱딱한 건식 사료로 바꾸는 과정에 들어갑니다.
이 시기 고양이는 홀로 사료를 씹고 먹을 수 있어야 하며, 건조한 형태의 사료에 익숙해지는 단계입니다. 이와 함께 배변 훈련도 시작합니다.
- 식사 후, 자고 난 뒤, 활동 후 등에 정기적으로 화장실로 데려가며 배변 습관을 유도합니다.
- 화장실에 사용한 배설물을 일부 남겨 고양이가 자신의 영역임을 인식하게 하면 효과적입니다.
추천 제품
1~2주 차 고양이를 위한 추천 분유 및 초유:
- PetAg KMR 파우더 초유: 엄마 고양이 모유와 유사한 성분으로 성장에 필수적인 영양소 포함.
- 비아파 락톨 키튼 분유: 출생 후 24시간 이상 된 새끼부터 사용 가능하며, 임신 중인 엄마 고양이에게도 적합.
- 액상 초유: 편리한 사용성을 제공하며 급여 후 상태를 확인하며 적정량 조절 가능.
이유기에 도움을 줄 제품:
- 로얄캐닌 마더앤 베이비캣 무스 트레이: 이유기에 적합한 무스 형태 습식 캔으로 소화와 흡수가 용이.
추가적으로 새끼 고양이는 체온 유지가 중요하므로 따뜻한 담요나 보온 장비를 준비해야 하며, 이유식 준비를 위한 전기 주전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정리
새끼 고양이의 성장 단계별 맞춤 관리를 통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신경 써야 합니다.
정기적으로 체중을 측정하고, 단계적인 식단 전환과 훈련을 통해 고양이가 스스로 먹고 배변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합니다.